Avid, ‘Planet 51’의 스페인 내 기록적 성공에도 일익을

스페인에서는 자국 내 박스오피스를 이끈 ‘Planet 51’의 흥행에 힘입어 뜻밖의 큰 성공을 경험했습니다. Ilion Animation Studios, Handmade Films, Antena 3가 공동 제작한 ‘Planet 51’은 미국과 스페인, 캐나다에서 개봉 첫 주에 4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전세계 총 수익을 보더라도 ‘Planet 51’은 Alejandro Amenabar 감독의 ‘Agora’와 Pedro Almodovar 감독의 ‘Broken Embraces’ 등 스페인에서 제작된 기존 흥행작들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지구에서 온 외계인

영화의 이야기는 1950년대 풍의 평화로운 행성 ‘Planet 51’에 착륙한 뒤 본의 아니게 ‘외계인 침략자’가 되어버린 미국인 우주비행사 Charles “Chuck” Baker 함장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Jorge Blanco 감독의 말입니다. “굉장히 긴 검토 끝에 선택한 것이 ‘Planet 51’의 스토리입니다. 지구인의 침략을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정수리에 안테나가 달린 조그만 녹색 외계인들의 이야기죠. 그간 우리가 익숙했던 외계인의 지구 침공 이야기를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잡아본 겁니다.”

‘Shrek’의 각본을 쓴 Joe Stillman이 시나리오를 맡은 ‘Planet 51’에는 메인 캐릭터 Dwayne Johnson과 Jessica Biel을 비롯한 Seann William Scott, Gary Oldman, John Cleese 등 헐리우드의 여러 A급 스타들이 성우로 참여했습니다.

스타 뒤의 또 다른 스타

“Avid 편집 및 스토리지 솔루션 덕분에 모든 에디터가 동시에 같은 미디어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고 업무 할당, 일정 관리, 편집 소스의 공유가 훨씬 원활할 수 있었습니다. 고도로 창의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변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만큼 높은 유연성의 솔루션이 필요했던 저희에게는 Avid가 바로 성공의 핵심요소였죠.”

- 기술감독 Gonzalo Rueda

하지만 영화가 완성되기까지는 또 다른 스타들의 숨은 공도 무척 컸습니다. ‘Planet 51’의 이색적인 줄거리는 물론, 스페인에서의 성공적인 흥행 기록 뒤에는 에디터와 작곡가들에게 영화 제작에 있어 최고의 비디오 편집 및 사운드 제작 기능을 선사한 다양한 Avid 프로덕션 장비들이 있었습니다.

제작진은 4대의 Avid Media Composer, Avid Mojo DX, 1대의 Unity (이더넷 기반)와 Pro Tools LE 시스템으로 비디오와 오디오 워크플로우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이에 힘입어 Ilion 스튜디오는 창의성과 기술성 그리고 ‘지구인’의 관점 모두에서 대작 애니메이션으로 부족함이 없는 이번 작품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감독을 맡은 Javier Abad 씨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도구와 소프트웨어는 모두 자체 개발한 것”이라 전하며 이는 “작품 특성상 캐릭터 애니메이션 작업부터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믹과 캐리커처, 절묘한 감수성을 한데 묶어낸 ‘Planet 51’의 제작진은 한껏 웃을 수 있으면서도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연출을 위하여 혼신을 다했습니다. 가발을 쓰고 비행접시 모양의 캐딜락을 운전하는 외계인의 모습이나, 자신이 줄곧 간직하고 있던 착한 마음씨와 용기를 새삼 재발견하는 외계인 아가씨의 캐릭터 등 곳곳에서 이러한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Ilion 스튜디오의 CEO인 Perez Dolset 씨는 “처음부터 기존의 영화들과 완전히 다른 참신하고 독특한 이야기 소재를 찾고자 했다”고 전합니다.

빠듯한 제작일정 속에서 최고 수준의 애니메이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하여 Avid Media Composer 및 Avid Unity 스토리지 하드웨어는 많은 인원의 크리에이터는 물론, 2개국에 분산된 시설간의 빈틈없는 협업 워크플로우를 구현하였습니다.

두 개의 하우스, 하나의 프로덕션

런던과 마드리드 소재의 두 포스트 프로덕션 하우스에는 동일한 Avid 환경이 구축되었으며 마드리드에는 레이아웃, 애니메이션, 조명 및 콤포지팅 등 각 부서에서 매일 보내오는 샷 데이터가 작업 내용별 컬러 코딩과 함께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수합된 Avid 이미지 파일, 마스터 클립 빈, 샷이 저장된 시퀀스는 FTP를 통하여 24시간 내에 런던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이로써 변경사항이 생길 때마다 두 시설은 빠르고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동기화할 수 있었습니다.

Avid DNxHD 36 코덱을 사용하면 매번 필요한 해상도에 맞게 퀵타임 파일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Avid 시스템으로 신속한 파일 불러오기가 가능했습니다. DNxHD 36은 HD 코덱임에도 상대적으로 적은 디스크 용량과 초당 36MB의 데이터 전송률을 자랑합니다. 따라서 Unity 스토리지 내의 미디어와 손쉽게 호환이 가능하므로 Unity와 연결된 모든 컴퓨터에서 프로젝트 내 같은 미디어에 대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압축 시그널을 사용하지만 각 부서에서 전달된 소스는 모두 Avid 코덱으로의 변환을 거친 후 입력되므로 늘 동일한 영상 퀄리티의 유지가 가능했습니다. 이를 통하여 제작진은 항상 편집된 샷의 최신 버전에 액세스할 수 있었습니다.

사운드 에디팅

Ilion에서는 사운드 작업에 Pro Tools LE 시스템을 투입하였습니다. 다이얼로그가 일부 변경되거나 마드리드에서 전송한 최초 에디팅에 새로운 성우가 추가되는 경우, 사운드 에디터는 Pro Tools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수정한 뒤 편집 부서에 전달하였습니다. Pro Tools 또한 Unity 5.0과 연결되어 있었으므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파일 교환이 가능했습니다.

서로 다른 레코딩 세션에서 진행한 커팅과 새로운 오디오 데이터 등 완료된 오디오 에디터는 AAF 형태로 Avid 시스템에 전송되었습니다. 편집 작업 중 이미지가 변경되면, 사운드 팀은 갱신된 AAF를 다시 전달받아 오디오 부분 수정을 거쳤습니다. 이러한 워크플로우는 런던의 사운드 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모두를 위한 성공 솔루션

Avid의 완벽한 통합형 워크플로우 솔루션이 제공하는 작업환경은 Ilion 스튜디오에 있어 최대의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Avid 시스템은 DNxHD 36 코덱, Unity 스토리지, Media Composer, Mojo DX 및 Pro Tools에 이르는 모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타 제품과 기술에 비해 훨씬 뛰어난 액세스 및 사용자 편의성과 함께 퀄리티의 유지와 제작 일정 관리 측면에서도 단연 효과적이었습니다.

‘Planet 51’의 제작진은 현재 포스트 프로덕션 분야에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미디어 이동 및 에디팅 기능을 선사하는 Avid의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발판으로 그들 자신은 물론, 스페인을 비롯한 세계의 모든 관객에게 성공의 기쁨을 나눠줄 수 있었습니다.